베이징 스모그 적색 경보

 

 

중국의 수도 베이징이 스모그로 엄청난 피해를 입고있습니다.

 

스모그 적색경보(최고등급) 발령 이틀째인 9일 중국 수도 베이징시의 대기 오염 상황이 점점 더 악화되고있다고합니다.

 

9일 오전 시내 한 병원이 호흡기 질환 환자등으로 북적이고있다고합니다.

 

이날 오전 베이징의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 농도는 250㎍/㎥ 안팎을 기록했다고합니다.

 

사람이 살수있는도시가 맞을까요...엄청난 수치입니다.

 

 

 

건물들이 스모그에 가려서 높은건물말고는 하나도 안보이는 베이징 스모그

 

 

 

이와중에 연날리는 여유있는 분들도 계시긴하시지만..

 

 

 

스모그를 기념삼아 사진 촬영하는 분들도 있네요..

 

 

차량 33중 연쇄 추돌사고까지 발생했고 6명이 숨졌다고합니다.

 

 

 

 

초미세먼지가 기준치의 14배인 344㎍/㎥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각급 학교는 문을 닫았고 야외 쇼핑가는 인적이 뚝 끊겨 유령도시 같다고합니다.

 

 

 

반면 스모가가 없는 지하철은 발디딜 틈이없을정도로 붐빈다고하네요.

 

 

중국 베이징 스모그 발생 전 후 사진입니다.

 

 

기준치 40배를 넘은 중국스모그...저렇게 마스크를 안쓰면 병걸릴거같습니다..

 

다행이도 중국발 스모그가 우리나라에 넘어올 가능성은 없거나 미미하다고합니다..